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마션 (The Martian , 2015 )

다연바람숲 2015. 10. 20. 15:18

 

 

 

 

           

 

         

          

          

 줄거리

 

포기란 없다!
반드시 지구로 돌아갈 것이다!

NASA 아레스3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은 식량과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노력한다.

마침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지구에 알리게 된 마크 와트니

NASA는 총력을 기울여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레스 3 탐사대 또한 그를 구출하기 위해 그들만의 방법을 찾게 되는데……

영화 속 대사

 

"사람은 누구나 남을 도우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등산객이 산에서 조난을 당하면 사람들은 수색대를 보내고, 지진으로 도시가 폐허가 되면 전세계가 구호품을 보낸다. 이런 본능은 모든 문화권에 존재하고 예외란 없다"

 

"포기하고 죽을게 아니라면 살려고 노력해야지."

 

" 내가 어떻게 되든 온 세상에 말해줘. 내 가족에게도. 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무작정 시작하는 거지. 그러다 보면 살아 돌아오는 거니까.”

 "여긴 우주야. 뜻대로 되는게 아무 것도 없지. 분명히 말하지만 어느 순간 모든 게 틀어지고 '끝이구나' 하는 순간이 올거야 "

“ 그럴 때는 둘 중 하나야.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뭔가를 실행하든지. 그렇게 하나의 문제를 풀고 그다음 문제에 맞닥뜨려 풀게 되고, 또 그다음을 풀게 되고. 그렇게 문제들을 하나씩 풀다 보면 집으로 오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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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돌아갈 것이다.

 

화성 탐사 중 뜻하지않은 사고로 마크 와트니. . . 그가 화성에 혼자 남겨졌다.

살아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확률 1%.

 

99 % 의 불가능을 가능으로 실현하는 무한 긍정의 생존기록, 

한 남자의 화성 표류기.

 

인터스텔라가 가족에게로의 귀환이었다면

마션은 동료에게로의 귀환이 될 것이다.

 

불가능은 없다.

포기란 없다.

단 1%의 희망만이 있다해도 그 1%의 싹을 틔워 나는 반드시 돌아갈 것이다.

 

반드시 그를 구하라.

NASA에 대한 반란이며 단 한 번의 실수로 5명 모두가 죽을 수 있다해도 그를 구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를 버렸으므로.

 

살아돌아가려는 사람과 그를 구하려는 사람들의 의지와 희망이 만나 영화가 완성이 되었다.

 

자본의 유입때문인지 중국의 출현과 개입이 다소 의외이긴했지만, 철저하게 NASA의 검증과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화이니만큼 NASA의 연구 기술과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마션의 관람 포인트.

 

절망 끝에서도 희망은 존재한다.

포기하고 죽을 게 아니라면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포기할 게 아니라면 무작정 지금 시작하는 것이다.

모든 방법을 찾고 실현하고 눈 앞에 닥친 문제들을 하나씩 맞딱뜨려 풀어나가다 보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포기하지않는 한 불가능은 없다. 라고. . .

 

마지막 순간까지 마션의 메시지는 진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