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틱 자명종 시계<판매되었습니다>

 

 

 

 

 

 

 

 

가로 20 깊이 9 높이 19

 

시계 바닥에 이렇게 새겨져 있어요

GERMANY 1785

 

1785년에 독일에서 제작된 시계라는 것이겠지요.

 

시계는 다연의 주인장이 가장 좋아하는 콜렉션 중의 하나여요.

Old Clock

 

오래된 시계에서 느껴지는 오래된 시간의 느낌..

소리없이 변해가는 현대 디지털의 시간과는 다르게

똑딱똑딱 초와 분이 움직이는 걸 눈으로 보여주는 옛시계 속엔

기분 좋은 기대와 설레는 기다림같은 것이 들어있어요.

 

차가운 금속의 느낌에 도자기의 밝고 화사한 느낌이 깃들어

부드럽고 귀족적인 느낌의 시계가 되었어요.

 

태엽을 감아 밥을 주고 알람을 조절해서 종을 울리게하는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기술이 이 시대에는 오히려 친숙하고 새로운 느낌이 드는 것이 비단 저만의 생각일까요?

 

태엽을 양껏 감아주었더니 씩씩하고 경쾌한 시계의 시간이 흘러갑니다.

 

이런 시계에 대한 설명은 모자란 저의 몇마디보다

어여쁜 사진을 바라보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