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94 cm 폭 45 cm 높이 120 cm
우리의 고가구보다 엔틱이나 오리엔탈풍에 더 매력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눈여겨 보아도 좋을 중국의 가구여요.
티벳장의 원색적이고 화려한 색감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전면의 문에 책가도를 그려넣음으로써 정적이고 선비적인 분위기를 살렸어요.
대륙적이고 남성적인 중국장에 매력을 느끼지만 화려함이 마음에 걸리셨다면 차분한 분위기의 이 책가도장을 권해드려요.
장의 내부에 선반이 있어 2단 수납이 가능하고 하부의 서랍도 큼직해서 실용적일거여요.
거실 한켠에 두고 콘솔 내지는 수납장으로 사용해도 가구 자체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로 미적인 면을 살릴수도 있고
옷방이나 안방 한쪽에 두고 의류 수납이나 잡다한 살림살이를 수납하는 용도로 쓰셔도 좋을 것 같고
단단하게 만들어진만큼 책가도의 그림을 살려 서재의 책장으로 쓰셔도 무리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용도로 쓰지않더라도 흰 여백의 벽을 배경으로 둔다면 그 자체로도 하나의 작품이될만큼 멋진 가구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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