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지은 절경이라하여 일명 자천대라고도 불린다는 상주의 경천대에 올랐습니다.
낙동강 절경 5경 중의 하나로 꼽히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낙동강,
그 굽이를 내려다보며 윗길 아랫길 지나오고 지나가는 길을 생각합니다.
내가 잠시 여기 머물렀더라
바람만 기억하는 한 줄 역사일지라도
하늘이 지은 절경에서 머문 순간이 또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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