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45 cm 세로 40 cm
메주틀이 또 하나 들어왔어요.
이번 것은 지난번 것보다 가로 세로 조금 더 큰 사이즈여요.
각 면을 이루는 나무들은 통목이고 두께가 제법 되어서 묵직한 느낌이 있어요.
모서리마다 조금씩 굴려 깍아내어 각이 진 것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겠어요.
무게가 제법 되다보니 여러개의 못을 박아 간신히 벽에 걸어봤어요.
어디에 어떤 느낌으로 연출을 할 것인가는 누군가의 선택의 몫이겠지만 벽에 걸어두고 작은 옹기 한 점 얹으니 멋스러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