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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질에 무쇠장석이 소박한 돈궤이다.
장방형으로 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와궤라는 또 다른 이름과도 잘 어울린다.
그 크기게 걸맞는 투박한 두께와 무게가
어느 자리에서도 진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돈을 담으라면 돈을 담을 것이고
비단을 담으라면 비단을 담을 것이고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우직하게도 보이고
주인 곁에 선 충직한 옛하인의 모습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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