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고가구 소나무 작은 돈궤<판매되었습니다>

다연바람숲 2017. 12. 29. 16:06

 

 

 

 

 

 

 

 

 

 

 

 

 

 

가로 56 깊이 30 높이 22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작은 원형 무쇠 경첩이 담백한 돈궤여요.

 

크기가 작다보니 두꺼운 목재를 사용한 것이 아니어서

정면에서 바라보면 오른쪽 문판이 아주 살짝 들린 것이 보일거여요.

 

하지만 세월감을 유지하면서 어느 한구석 수리나 보수 흔적없이

이만큼의 원상태를 지니고 있음만으로도 어여쁘게 보아줘야겠지요.

 

오랜 세월과 숱한 환경의 변화를 지나오면서

어느정도 휘어짐의 시간을 지나온 것도 인정하고 바라봐줘야겠지요.

 

그외에는 당돌하고 야무지다할만큼 완벽한 상태를 지니고있는 돈궤여요.

 

물론 작고 어여쁜 이 돈궤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컬렉션이 되겠지만,

조금 더 큰 크기의 돈궤나 반닫이에 얹어 장식을 하면 훨씬 더 멋진 매치가 될 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