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Van Gogh Inside & 빛과 음악의 축제

다연바람숲 2016. 12. 1. 20:57

 

 

 

 

 

 

 

 

 

 

 

 

 

 

 

 

 

 

 

 

 

"그림을 그리는 일은 내게 구원과 같다. 그림을 그리지않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불행했을 테니까 "

 

- Vincent Van Gogh

 

네덜란드의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당시의 아카데미즘이나 화풍에 얽매이지않고 자신만의 독자적 예술관을 정립해가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했던 화가이다.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나 농촌과 하층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며 예술가의 길로 들어섰으나, 프랑스 파리와 아를, 오베르의 시기를 거쳐 고흐 특유의 화풍을 구축하며 작가 내면을 화폭에 담았다.

 

10년이라는 짧은 화가 생활 동안 800점 이상의 유화와 700점 이상의 스케치를 남겼다. 숱한 고통과 좌절 속에서도 자신 만의 굳은 신념으로 작업에 몰두했고, 그 결과 야수파와 추상주의, 표현주의에 걸쳐 20세기 미술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비록 그의 생은 짧았으나 생동감 넘치는 필치와 풍부한 빛과 색채, 그의 삶 그대로가 녹아있는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남아있다.

 

#

 

위대한 이상을 꿈꾸던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절망과 구원 속 해바라기와 같았던 삶.

 

그의 화가로서의 10년의 발자취가 빛과 음악으로 되살아났다.

 

미디어 프로젝션과 감각적인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반 고흐 작품 속 빛과 영감의 세계에 빠져드는 황홀한 경험.

 

색채가 빚어내는 그의 삶과 정서와 마음을 읽어내기에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세기의 명작들은 그 울림이 너무도 크다.

 

보는 명작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명작의 체험.

이것을 위해 제주에 왔는가싶게 감동의 축제.

영원히 잊지못할. Van Gogh 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