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구가 기본적으로 무겁게 자리하고 있다보니
다연엔 이렇게 작고 소박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없는 줄 아는 분도 계셔요.
우리의 고가구도 좋지만,
우리의 정서가 깃든 옛 물건들도 좋지만,
빈티지라면 그래도 세월의 스크래치가 남아있는 진짜가 좋지만,
더러는 부담없이 즐기고 장식할 수 있는 이런 소품들이 정겨울 때도 있어요.
어디는 지금 물폭탄이 쏟아진다하고
어디는 어제부터 내린 비가 여전히 내린다하고
여기저기 비소식이 들리지만 여기 청주는 아직 하늘만 흐려요.
흐린 날,
귀요미 몇 점 사진에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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