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인용 해주반<판매되었습니다>

다연바람숲 2015. 2. 24. 12:59

 

 

 

 

 

 

 

 

 

가로 80 폭 47.5 높이 29

 

설날 명절의 긴 휴일이 지나고 다시 일상여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주의보가 있지만

하늘은 맑고 햇살은 환하고 포근한 봄기운이 느껴져요.

 

봄으로의 큰 한 발 같은,

설날 지나고 난 날의 첫 포스팅은 가비얍게 해주반으로 열께요.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했던가요.

이 2인용 해주반이 유독 인기가 많은 건

옛멋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다용도로 실용적이기 때문일거여요.

 

해주반의 특성상 나무를 투각으로 조각해서 심미적인 면을 더했고 거기 일상에 충분히 활용 가능한 크기라는 것이 많은 분들의 구매를 자극하기도 할거여요.

 

이 해주반은 대신 오랜 연대를 논할만큼의 작품은 아닌듯싶어요.

 

그럼에도 해주반의 모든 특성을 지녔으므로 소장가치가 아닌 장식과 실용성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에겐 부담없는 아이템이 될 수 있을거여요.

 

그래서 가격도 착하고 가볍게 출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