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밤항아리

다연바람숲 2013. 3. 13. 19:12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지름 42 cm  넓은 지름 70 cm  높이 56 cm

 

밤처럼 둥글고 댕글댕글 옆으로 퍼진 모양새를 하고 있어서 밤항아리라고 한다지요?

단단하고 야무지게 보이면서 달항아리같은 곡선을 보여주는 항아리,

둘레에 그려넣어진 문양까지도 한 점 그림처럼 완성이되는 항아리,

찰랑찰랑 넘치게 물을 담아놓고 쓰던 항아리일까요?

저 항아리 안에 귀를 기울이면 안을 채웠던 오래전의 물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둥글고 넉넉하게 보여주는 푸근한 인상때문에 더 많이 정감이 가는 항아리여요.

 

저 항아리 위에 유리판을 얹어 티테이블로 써도

공간이 넓은 한쪽에 두고 소박한 들꽃을 연출해도 참 멋질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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