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항아리와 저 12각 소반을 구매하시는 고객님께서 부탁하신 가을이어요.
상 위에 물항아리를 얹어 집 현관에 가을빛을 들여놓고싶다 하셨지요.
그 가을 한아름을 다연의 주인에게 부탁하셨더랬지요.
미숙하지만 솜씨없는 솜씨를 간신히 부려 오늘에서야 약속을 이뤄냈어요.
토요일에 찾아주실 고객님께서 마음에 들어하실지 걱정이어요.
가을이 오면 - 서영은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와요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샤라랏따
샤라랏따라라
따라라 따따라라라라
샤라랏따
샤라랏따라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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