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73 cm 폭 32 cm 높이 56cm
소나무 판으로 기본 골격을 짠 가구 위에 종이를 입혀 만든 머릿장이어요.
한겹한겹 종이를 입혀 질감을 만들고 색을 입혀 장으로 완성을 했어요.
각각의 모서리에 잡은 모양도 장석 외에 장에 입혀진 문양들도 모두 종이를 이용한 것이라고 해요.
만들어진 기법도 특이하지만 그 기법으로 완성한 모양새도 완벽하리만큼 아름다워요.
맑고 화사한 색상이 화려하면서도 깔끔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고있어요.
저 아름다운 빛이며 모양새이고 크기라면 아마도 여인네의 안방에 놓여졌던 머릿장이 아닐까싶어요.
고전적인 느낌과 모던한 색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멋진 머릿장이어요. 아니,
버선장이라 불러주면 저 작고 단정한 장의 이름에 더 어우러질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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