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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96cm 높이 85cm 폭 46cm
60년에서 70년 정도의 나이를 가늠하는 제주반닫이여요.
소나무로 짜여진 뒷판을 제외하고 상판 측판이 모두 사오기 나무로 만들어졌어요.
세 개의 큰 불로초 장경첩이 무쇠판으로 장식되어있고 양 옆널에는 무쇠 달형 들쇠가 하나씩 있으며
마름모꼴의 큰 광두정과 감잡이와 나란히 놓인 석류모양의 장석까지 제주반닫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어요.
내부 두개의 서랍이 먹감나무로 만들어진 것이 이 반닫이의 감추어진 특징이 아닐까도 싶어요.
겉은 사용하고 만지고 다듬어져 매끄러운 반면 내부의 나뭇결은 거칠고 투박한 사오기 나무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갈린 장석없고 메꾸거나 수리한 흔적없이 본래의 제 모습을 지닌 단단하고 야무진 반닫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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