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용벼루

다연바람숲 2012. 1. 3. 20:25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진년 흑룡의 해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물건은 용벼루여요.

돌을 쪼아서 조각한 뚜껑의 용문양은 그 모습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하나하나 무척 입체적으로 정교하면서 섬세하게 만들어졌어요.

지름 42cm, 적지않은 크기에 돌로 만들어진만큼 적지않은 무게감을 갖고 있어요.

실사용도 물론 가능하지만 문사의 방안에 두고 장식만해도 그 품위가 빛날 것 같아요.

그 중후한 품위에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조각의 아름다움과 마음 편안해지는 곡선의 부드러움까지

이 흑룡의 해에 곁에 두고 사용하거나 감상하기 좋은 벼루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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