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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름 18cm 높이 12cm 의 작은 무쇠화로여요.
무쇠의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 작은 사이즈로 인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줘요.
불씨 몇개만 넣어도 꽉 찰 것 같은 크기로 화로의 역활을 제대로 했을까싶지만
좁은 공간이나 손끝을 녹이기엔 그 용도도 제법 만만치않았을 거란 생각도 들어요.
무쇠의 녹이 슨 정도나 표면의 느낌으로 오랜 연대를 추정하지만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어요.
요즘같이 바람이 차가워지는 날, 이런 화로 하나 곁에만 두어도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