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작은 나무 문짝

다연바람숲 2011. 7. 2. 16:46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쪽 합쳐서 가로 60cm  높이 100cm의 작고 앙증맞은 문짝이어요.

폭이나 높이 모두 작은 크기로 보아 부엌이나 광 같은 곳의 문으로 사용된 것 같지는 않고

부엌에서 마루로 이어지는 쪽문으로 사용되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봐요.

 

묵은 때를 벗겨내서 나무의 결을 살려냈는데 땟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껜 어설퍼보일 수도 있지만

실내에 기대어두고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하거나 작은 공간의 문으로 실사용하는데는 깔끔하고 무리가 없을 거여요.

땟물과는 또 다른 자연스러운 나무의 질감과 결이 편안하게 느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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