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무쇠 차화로

다연바람숲 2011. 1. 11. 20:22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쇠로 만들어진 차화로예요.

화덕과 탕관이 한 몸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화덕에 붙어 있으면서 두 개의 뚜껑이 있는 부분은

사실 무슨 용도로 쓰였는지 모르겠어요.

찻잔을 올려 데우는 용도로 쓰였을까요?

화덕과는 분리된 벽을 갖고 있는 걸보면

직접 열을 받기보다 간접적인 열을 품어 쓰지않았을까 싶지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지요.

 

무쇠라는 것이 오랜 세월의 더께를 입다보면

부식됨 그 녹때문에 실질적인 사용은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저 낡은 맛이 또 멋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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