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응용 - How?

오리엔탈, 모던, 로맨틱의 새로운 만남 New Mixing Styling

다연바람숲 2010. 11. 28. 11:49

오리엔탈, 모던, 로맨틱의 새로운 만남 New Mixing Styling

플라워 프린트와 온통 핑크빛으로 장식한 로맨틱 스타일, 혹은 블랙&화이트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꾸민 모던 스타일. 단 한가지 분위기로만 집 안을 꾸몄다면 이젠 분위기를 바꿔보자. 전혀 다른 느낌의 작은 가구와 패브릭을 믹싱한 새로운 느낌의 데코 아이디어.


Style 1
여성스러운 곡선의 침대 헤드와 자잘한 플라워 패턴의 침구로 로맨틱하게 꾸민 침대. 여기에 나비 문양의 오리엔탈 풍 수납장을 협탁 대신 놓아두고 침대 헤드 쪽 벽면을 비비드한 컬러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면 사랑스러우면서도 오리엔탈 특유의 그윽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Style 2
언제나 플라워나 레이스 패턴의 여성스러운 벽지와 화이트 앤틱 가구를 맞출 필요는 없다. 짙은 그린 컬러의 모던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벽에 로맨틱한 콘솔과 거울로 화장대를 만들어 매치하면 색다른 멋이 난다. 여기에 심플한 블랙 프레임의 액자로 벽을 장식하면 훨씬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완성.


Style 3
플라워 패턴의 커튼과 침구로 침실을 로맨틱하게 꾸몄다면 방 안, 코너 한쪽이나 침대 아래에 베드 벤치를 대신해 내추럴한 느낌의 원목 벤치를 놓아보자. 보통 베란다나 현관 쪽에 놓는 원목 벤치를 침실에 가져다 놓으면 지루했던 침실이 색다른 분위기로 확 바뀐다.


Style 4
거실에는 컬러로만 포인트를 준 심플한 패브릭 소파와 라탄 소재의 1인용 의자를 믹스하면 현대적인 느낌과 앤틱한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오리엔탈 풍의 레드 컬러 수납장을 함께 매치하면 강렬한 컬러 대비로 거실 인테리어를 한결 세련되게 연출 할 수 있다.


Style 5
화이트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하게 꾸민 주방. 이 때는 같은 느낌의 화이트 식탁을 두는 것 보다 오리엔탈 풍의 컬러풀한 가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감각적으로 보인다.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다용도 콘솔을 아일랜드 식탁으로 대신 사용해 볼 것. 공간 활용도 높이고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다.


Style 6
베란다에 이색적인 티 카페를 꾸미는 아이디어. 앤틱한 분위기의 의자와 테이블을 놓아두고 벽면 한 쪽에는 원목 소재로 된 프로방스 풍의 간이 테이블을 함께 매치 한다. 여기에 작은 화분을 놓아두면 자연적인 느낌과 더불어 앤틱한 멋이 흐르는 미니 티 카페로 연출이 가능하다.


코디네이터/ 김은희 진행/김은진 기자 사진/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