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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DS AIRLINE RADIO
MODEL : 04BR - 907A
이 물건의 정식 이름이다.
진공관 있는 뒷편에 붙은 희미해진 상표에서 큰글씨를 골라 읽었다.
복잡한 도면과 깨알같은 글씨는 돋보기를 끼고봐도 감감.
Furniture Audio이다.
라디오이면서 충분히 가구로서 한몫을 하는 물건이다
서울로 상경했다가 어제 돌아왔다.
막대한(?) 자금을 들여 벙어리의 말문을 텄다.
복원한 전문가의 말씀으로는 필드스피커가 내장되어 훌륭한 소리를 낸다고 한다.
600여대의 진공관라디오를 보유하고 있지만 처음보는 물건이라고 한다.
1930년대 출생으로 미국 국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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