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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morable tide / Moonshine

다연바람숲 2017. 7. 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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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로 주축된 우리나라 밴드 문샤인(MoonShine)


1993년 보컬과 기타,키보드를 담당하는 Amon과 드러머인 Giga를 주축으로 DeathRasher라는 이름의 데스메틀 그룹으로 시작한 이들은 2개의 데모테입을 통신판매를 이용하여 무려 400개나 판매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개인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후 1996년인 현재의 밴드명인 Moonshine으로 그룹명을 바꾸고 멤버들을 새로 모집하여 결성하고 기존의 데스메틀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블랙/데스메틀에 멜로디라인을 중요시하는 멜로딕 블랙/데스 계열의 음악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결성당시에는 언더밴드이고 무명이었기에 멤버들간의 음악적 견해차이나 각자의 개인사정에 의해 몇차례 멤버교체를 거친 후 Amon, Giga와 함께 베이시스트 Torr, 기타리스트 Vito 등의 4인조 밴드로 구성되면서 그동안 자신들이 데모테입을 통해 선보였던 많은 음악들을 재구성하여 하나의 앨범으로 발매하게 되었다.

이들은 1997년 Shined By Darkness 라는 타이틀의 데모테입을 만들어 국내 통신판매를 이용하여 500개를 판매함은 물론 당시 유명했던 인터넷 사이트(<http://www.mp3.com>)에 자신들의 음악을 등록하여 최대 다운로드및 10위안에 3곡이 링크되는등의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그로 인해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오히려 인터넷이란 공간을 활용한 덕분에 해외에서 이들의 인기가 국내보다 더 높은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The memorable tide / Moonshine

 

Time with a sorrows goes by
It passes in front of me

I see the empty space in me


Can't find the words to say

I can't find another way
Is that we have found?

Time will search and replace

 

The memorable tide

 

Time will search and re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