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은 사람을 닮는다.
작고 사소한 물건도,
낡고 오래된 물건도,
더러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빛나기도 하지만
누구의 손길 아래 있는가에 따라 그 빛남이 다르다.
오래된 것일수록 사람의 손길을 기억한다.
세월을 지니고 있는 그 자체로 시간을 기억한다.
사람과 있으면서, 사람으로 더 빛나는 것들의 풍경,
그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낼 줄 아는 사람들은 옛것의 멋을 아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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