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26 깊이 37 높이 19
1950년대 미국 MONROE사에서 만든 금전등록기여요.
일반적인 금전등록기와는 그 디자인부터 달라서,
처음에는 이것의 진짜 용도까지 의심하고 찾아봐야 했어요.
여러 경로를 통해 금전등록기라는 건 확실하게 확인했지만,
글쎄요...
숫자는 누르는 것이고 어떤 걸 돌리면 숫자가 올라가고..
또 어떤 걸 돌리면 전체 숫자가 지워지고...
아무리 바라보고 연구를 해봐도 사용법은 모르겠어요.
어떤 방식의 금전등록기였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도 참 재미있어요.
크거나 작거나 장식을 했거나 안했거나의 차이만 있을 뿐,
기존의 금전등록기라는 것이 외형만 보면 그 용도를 알수있게
비슷비슷한 모양을 가졌다면, 요 아이는 조금 특별한 거지요.
빈티지의 멋 중 하나가 또 그런거지요.
오랜 세월을 지나 현재까지 존재한다는 사실도 가치려니와
그것이 그저 그런 흔해빠진 것이 아니라면 더 특별한거지요.
올드함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의 이런 금전등록기라면 어디에 놓아도 또 멋진 인테리어가 될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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