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얼 램프여요.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미국에서 직수입된 램프로 본체를 휘어주면 높이 조절도 자우로워요.
거칠고 녹이 슨 느낌조차도 빈티지한 멋이 되는 램프다보니
그 조명 아래서 읽는 책조차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어울릴 것만 같은 건 또 왜일까요?
하지만 걱정마셔요.
인더스트리얼이고 빈티지한 램프라고 너무 낡아서 거부감이 들까 염려 안하셔도 되어요.
밉지않을만큼, 너무 과하지 않을만큼, 그래서 딱 이거다싶을만큼만
아주 살짝 잔잔하게 녹이 슬고 그 또한 무늬처럼 어여쁘니까요.
불빛 아래 책을 펼쳐 읽어요.
램프는 빈티지지만 조명은 LED 전구를 켜서 사용해요.
오랜 느낌의 램프에서 번지는 LED의 불빛. . .
이런 것이 아마도 진정한 빈티지를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서재의 책상 위에,
침실의 사이드 테이블 위에,
거실의 사이드 테이블 위에 혹은 콘솔 위에
이런 램프 한 번 불 밝혀 보실래요?
'오래된 시간 > 올드-Vint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티지 다이얼 전화기 (0) | 2015.10.07 |
---|---|
Frister & Rossmann Sewing Machine<판매되었습니다> (0) | 2015.08.16 |
엔틱 1인 티워머와 찻잔 (0) | 2015.07.06 |
엔틱 무쇠 난로 <판매되었습니다> (0) | 2015.07.03 |
빈티지 호박모양 방짜 주전자<판매되었습니다> (0) | 2015.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