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45 높이 73
이열치열
이 무더위에 겨울 난로 한 번 올려볼까요?
참 신기하게도 이 여름날에 샵에 자리한 난로가 전혀 무덥게 느껴지지않으니 이상한 일이지요?
그러니 계절을 거스르는 물건임에도 과감하게 포스팅하여 보는거지요.
현명한 사람은 여름에 겨울 물건을, 겨울에 여름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제 철에 유용하게 쓴다고 하는데 . . . 혹 아나요? 그런 생각이 맞아떨어지는 분이 계실지도?
일본산 무쇠 난로여요.
전체적으로 안정된 구조와 크기를 가져 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구조로 보아 화목을 사용한 난로는 아닌 것 같고 갈탄을 사용한 난로였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요즈음엔 부피도 작고 간편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료들이 나와있으니 사용하는 건 걱정이 없을거여요.
어느 정도 세월이 있는 것이니 뚜껑 부분에 땜질한 흔적이 보이지만 그 외에는 내부 외부 모두 완벽하다할 수 있어요.
사진상으로는 생각보다 더 크게 보일 수도 있으니 사이즈를 참조하시고요.
난로에 대하여는 체계적인 자료를 찾기 쉽지않아 구체적으로 여러 설명을 덧붙이지 못하는 대신, 사진을 꼼꼼히 살펴주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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