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고가구]경기 책뒤주<판매되었습니다>

다연바람숲 2015. 1. 21. 17:47

 

 

 

 

 

 

 

 

 

 

가로 84 깊이 51 높이 77

 

전체 소나무로 짜여진 경기 책뒤주여요.

상단은 위로 뚜껑을 여는 뒤주,

하단은 양쪽 문을 여는 책장 형식으로 만들어졌어요.

 

이즈음 더러 뒤주를 찬장으로 개조하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이렇게 처음부터 장과 뒤주를 접목시켜 만들어진 것은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닐거여요.

 

그것이 어떤 용도이거나 필요이거나

필요가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낸 경우가 되겠지요.

그리하여 이즈음엔 상판 외엔 별다른 용도가 없는 뒤주가

아주 특별하고 가치있는 가구가 되었어요.

 

그리 크고 높은 사이즈가 아니다보니

어떤 공간에 놓고 쓰더라도 부담스럽지 않을거여요.

대신 누가 보더라도 특별한 멋을 선물해줄 거라 믿어요.

 

잘 길이든 소나무의 질감도..

아담하고 야무진 디자인과 모습 그대로도...

실용성까지 겸비한 멋지고 아름다운 고가구가 될 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