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 밀양 등잔<판매되었습니다> 밑지름 6 높이 10 백동으로 만들어진 등잔입니다. 꼭 있어야 할 것만 있는, 단순한 모양의 등잔입니다. 더러 황동 혹은 신주로 만들어진 등잔들을 보았지만 대개가 현대작들이었고, 연대는 불분명하지만 이처럼 연대감이 느껴지는 등잔도 쉽게 만나지는 건 아니지요. 사기나 옹기등으로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8.02.05
등잔 <판매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사방 유리벽으로 만들어져서 등잔을 켜서 밝히기도하고 옮길 수도 있는 저것을 솔직히 무어라 불러야하는지 알 수가 없다. 불조심 써진 저 등잔에 불을 밝히고 문 밖의 어둠 속을 걷다보면 형형색색의 가을이 불빛 속으로 몰려들 것만 같은, 기억에 아주 멀지만은 않..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