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이브릭Ibrik 팟과 알콜 워머<판매되었습니다>

 

 

 

 

 

 

 

 

 

Made in Mexico

 

워머 높이 10 워머 지름 15

이브릭 높이 19 이브릭 지름 14

 

커피 생산국 세계 6위의 멕시코에서 만들어진 이브릭여요.

동으로 만들어져 무게감이 있고 닦으면 닦을수록 새로운 멋을 주는 장점이 있어요.

 

이브릭은 체즈베와 마찬가지로, 달여먹는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터키식 커피를 마실 때 이용하는 도구여요.

 

더러 이브릭과 체즈베의 용어를 혼용하기도 하고 무엇이 옳다 그르다의 의견이 분분하기도하지만 간단하게 뚜껑이 있는 도구는 이브릭.. 뚜껑이 없는 도구는 체즈베라고 한다니 그 이론을 한 번 따라가 보도록 할께요.

 

그런 가설 혹은 이론대로라면 요 아이는 이브릭이 될거여요.

 

이브릭이 동으로 만들어지면 열 효율성이 높은 것은 모두 아실거여요. 은근하게 달이는 용도로 사용할 때는 더 그 활용도가 높겠지요.

 

그런데 정작 요 아이가 제 시선을 잡은 건 알콜 워머였어요.

불을 끌 수 있는 용도의 뚜껑이 얼마나 어여쁘고 앙증맞던지, 한 눈에 반해버렸으니까요.

 

참 이상한데 반한다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어쩌겠어요 촌스런 아낙의 눈으로 보기엔 고 뚜껑도 한없이 귀엽고 예뻐보이니요.

 

물론 사용할 수 있는 분에겐 더 없이 실용적인 것이 되겠지만 그냥 커피 도구들과 나란히 두고 보아도 훌륭한 장식까지 될 수 있을거여요.

 

특색있는 이브릭이나 체즈베를 찾고 계셨다면 알콜 워머까지 세트로 이루어진 요 이브릭을 눈여겨 보셔도 좋을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