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없다 / 허연 천국은 없다 / 허연 사랑은 지긋지긋한 날들 중에 찾아온다. 사랑을 바꾸면 고뇌도 바뀔 줄 알지만, 찾아들어 가는 방이 달라졌을 뿐 고뇌는 그대로다. 그것이 인간이 하는 사랑이다. 바로 옆 사람이 죽어도 성경책이나 찾아야 하는 인간의 사랑이다. 그들이 세운 위태로운 탑이 사랑이다. 믿지 않겠지..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