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주의 詩와 詩人을 찾아서 - 겹 / 김경미 겹 / 김경미 1 저녁 무렵 때론 전생의 사랑이 묽게 떠오르고 지금의 내게 수련꽃 주소를 옮겨 놓은 누군가가 자꾸 울먹이고 내가 들어갈 때 나가는 당신 뒷모습이 보이고 여름 내내 소식 없던 당신, 창 없는 내 방에서 날마다 기다렸다 하고 2 위 페이지만 오려 내려 했는데 아래 페이지까지 함께 베이고..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