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바람숲 2010. 10. 29. 17:08

 

         <판매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소나무 재질에 무쇠장석이 소박한 돈궤이다.

장방형으로 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와궤라는 또 다른 이름과도 잘 어울린다.

 

그 크기게 걸맞는 투박한 두께와 무게가

어느 자리에서도 진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돈을 담으라면 돈을 담을 것이고

비단을 담으라면 비단을 담을 것이고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우직하게도 보이고

주인 곁에 선 충직한 옛하인의 모습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