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걸이장 <의걸이장이란?> 위층은 높이를 높게 잡아 웃옷을 걸어 두고 아래층은 높이를 낮게하여 옷을 개어 넣을 수 있는 장(欌)을 뜻한다. 위쪽 중앙부에 횃대를 가로질러 장치하여 도포·창의·두루마기 등의 긴 옷을 걸어서 구겨지지 않게 하는 옷장이다. 나뭇결이 좋고 가벼운 오동나무를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2.05
고가구 소나무 작은 돈궤 가로 68 깊이 32 높이 29 수수하지요. 화장기 없는 민낯이지요. 꾸밈없으니 보기에도 그저 담백하지요.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일체의 장석이 없는 소박한 돈궤여요. 면면 나뭇결에 깃든 세월의 손때 묻은 흔적은 그저 장식적인 용도의 가구가 아니라 사람 곁에서 사람의 손길로 다듬어진 가..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1.10
고가구 소나무 책반닫이<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0 깊이 33 높이 65 참 소박하지요. 그 흔한 장석, 그 흔한 경첩도 없이 참 단순하고 꾸밈도 없지요. 고객님의 할머니로부터 어머니, 본인까지 3대째 물려쓰고 있던 반닫이를 들여왔어요. 그런데 이 촌스럽고 투박하기만한 반닫이의 느낌이 참 묘하니 이상하지요? 경첩이며 앞바탕이며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29
소나무 큰 돈궤<판매되었습니다 > 가로 114 깊이 54 높이 42 이런 돈궤를 찾는 분들이 많이 계셨지요. 고가구의 형식은 빠짐없이 갖췄지만 크기 대비 가격은 착한 돈궤, 어떤 용도로 쓰든 가구로서의 실용성과 장식성까지 완벽한 돈궤. 고가구라는 것이 사실 그렇지요. 지나치게 완벽하다는 것은 곧 그 가격이 만만치않다는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26
고가구 행자목 돈궤<판매되었습니다> 가로 74.5 깊이 36.5 높이 42 행자목으로 만들어진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돈궤여요. 흔히 행자목으로 불리는 은행나무는 그 나뭇결이 잘 드러나지 않아요. 또한 재질은 가볍지만 오동 나무보다는 약간 무거우면서 단단하고 충이나 균 방지효과와 더블어 정신을 맑게해주는 방향 효과도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13
고가구 배나무 경상도 반닫이 가로 89cm 폭 45cm 세로 66cm 앞면과 천판은 배나무, 나머지 면은 소나무로 만들어진 경상도 반닫이어요. 세로에 비해 가로의 폭이 넓어서 전체적으로 낮게 보이고 하부가 상부보다 완만하게 넓어지는 앞바탕이며 문판과 앞판의 들쇠형 배꼽 장식, 卍자의 변형 투각문과 판형 감잡이가 전형..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08
고가구 남원 책반닫이<판매되었습니다 > 가로 90 깊이 36 높이 79 오랜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반닫이가 들어왔어요. 문판을 포함한 앞판은 용목이 들어간 회화나무, 상판과 측널은 팽나무, 뒷면과 바닥은 소나무로 만들어진 남원 책반닫이여요. 책반닫이 특성상 폭이 좁은 측널을 윗사개물림으로 마무리를 했고 상판에서 다리까지..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09.26
고가구 소나무 돈궤<판매되었습니다> 가로 69 깊이 29 높이 30 이 사이즈의 돈궤를 찾는 분이 많았어요.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딱 이만큼의 크기, 어느 공간에 놓아도 부담없는 크기의 돈궤가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두들겨 만든 못에 판형 감잡이를 사용했어요. 상부 문판쪽 감잡이가 유실..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08.24
고가구 느릅나무 전주 돈궤<판매되었습니다> 전주궤의 특징으로는 삼엽 즉 세개의 잎 모양 도안이 있는데, 앞면판 장석에 나타나며 앞닫이와 윗닫이 다 같이 나타난다. 그런데 윗닫이 궤에서 보다 많이 나타나며 시원스럽게 보인다. 그리고 이런 형태미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형태이다. 장석 내에 마치 나무의 숨구멍처..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08.10
고가구 소나무 작은 벼루함<판매되었습니다 > <벼루함> 벼루를 넣어두는 소형의 상자. 벼루를 사용함에 있어서 먹물이 흘러내려 주변을 더럽히거나, 잘못 다루어 깨져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벼루함에 넣어 보관하게 된다. 벼루함은 일찍이 고려시대의 초상화에 나타나기도 하고, 洪萬選의 ≪山林經濟≫의 기록에도 사랑..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