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백동 경대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13cm 깊이 20cm 높이 9cm 거울 세운 높이 23cm 백동으로 만들어진 작은 경대여요. 물론, 우리의 전통 경대는 아녀요. 백동이라는 소재도 그렇거니와 경대의 전면과 측면을 장식한 문양이 우리의 정서와는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거여요. 하지만 경대라는 것이 여인네들의 곁에 두고 아..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1.20
느티나무 알반닫이<판매되었습니다> 가로 48cm 높이 33cm 폭 23cm 알반닫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아주 작고 앙증맞은 반닫이여요. 세월의 땟물을 운운할만큼 그리 오랜 나이를 갖진 않았지만, 옛방식 그대로 만들어지고 장인이 손수 두들겨 만들었다는 장석들도 옛멋을 지니고 있어요. 무엇보다 저 작은 크기의 면면마..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1.13
오래된 중국 콘솔장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100cm 높이 85cm 폭 60cm 얼마나 오래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 저 단단한 나뭇결에 사람의 손길이 닿은 흔적이 남게되는 걸까요? 인위적으로 만들고싶어도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손길의 무늬들이 이 가구의 나이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줘요. 화려한 장식이나 기교가 없는 전체적으로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1.08
가께수리 자개 경대 < 판매되었습니다 > 가로 28 깊이 38 높이 23 거울 세운 높이 54 전형적인 일본 양식인 가께수리 형태로 만들어진 경대여요. 가께수리는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하여 여닫이 문안에 여러 개의 서랍을 설치한 일종의 금고라고 볼 수 있어요. 가께수리 양식은 중국의 백안주(百眼廚)라는 가구에서 영향 받았..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1.03
충청도 소나무 돈궤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0 cm 폭 32 cm 높이 44 cm 오랜만에 참하고 어여쁜 돈궤가 들어왔어요.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충청도 반닫이로 분류되는 궤라고해요. 예스러운 느낌 그대로, 손때묻은 세월의 반질한 느낌 그대로, 처음 그대로 투박하게 세월의 옷을 입은 장석들까지, 그 모습 하나하나 옛멋의 아..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1.02
조각문 우리 찬장<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3 cm 폭 50 cm 높이 112 cm 요런 그림이 나오면 대개 일본 찬장이라고 했지만, 이 소나무 찬장은 우리 것으로 분류를 할께요. 투박한 짜임새하며 각 칸칸의 용도 하나하나 우리 부엌의 살림살이라는 걸 보여주니까요. 맨 상단의 유리장을 에둘러 나무를 조각해 장식한 솜씨며 보일 듯 말..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0.19
소나무 돈궤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71cm 높이 37cm 폭 37cm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소나무 돈궤예요. 대개의 돈궤 장식이 무쇠로 된 것에 반해 이 돈궤는 자물쇠앞바탕과 뻗침대, 감잡이가 신주로 되어있어요. 안목이 짧아 만들어진 연대나 세월, 고향을 단언할 수 없어 아쉽지만 반들반들해진 모서리며 저 어둑한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0.15
주칠 박천 숭숭이 반닫이<판매되었습니다> 가로 88 cm 폭 43 cm 높이 77 cm 주칠이 곱게 들어간 숭숭이 반닫이여요. 박천의 숭숭이 반닫이들이 장석이 화려한 대신 대개 무늬가 약한 피나무로 제작되는데 이 반닫이는 주칠과 장석 아래로 고운 결을 보이는 나무를 사용해 만들었어요. 상판을 보거나 언뜻언뜻 보이는 나뭇결을 보면 소..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0.09
책가도 장식장<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4 cm 폭 45 cm 높이 120 cm 우리의 고가구보다 엔틱이나 오리엔탈풍에 더 매력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눈여겨 보아도 좋을 중국의 가구여요. 티벳장의 원색적이고 화려한 색감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전면의 문에 책가도를 그려넣음으로써 정적이고 선비적인 분위기를 살렸어요. 대륙적..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0.05
먹감나무 이층농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84 cm 폭 39 cm 높이 126 cm 잘익은 감빛의 먹감나무 이층농이어요. 아주 크지도않고 작지도않고 단정하고 단아한 크기를 가졌어요. 면면과 모서리 미운 상처도 흠집도 없이 깔끔하고 예쁜 용모도 지녔어요. 자연이 만들어낸 수려한 먹감의 무늬도 가구에 그림을 입힌듯하고,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10.04